[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의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시는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에 앞서 개별주택 특성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 등을 거쳐 개별주택 1385호, 공동주택 1만1489호 등 총 1만2874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열람은 계룡시청 세무회계과 및 주택소재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자는 열람 후 의견 가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세무회계과 및 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 서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재확인,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시청 세무회계과(☏042-840-2792)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대전지사(☏042-254-11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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