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가 감염병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차량 140여 대의 내부 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손잡이, 좌석, 좌석 팔걸이 등 손 접촉이 많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꼼꼼히 소독하고 충분히 환기 시킨 후 사용하라고 안내할 예정이다.

또 차량이 한 장소에 집결했을 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자와 시간대 를 나눠 방문할 것을 해당 기관에 사전 안내했다.

시는 현재까지 터미널과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거주시설 및 학교, 학원, 노래방, 교회 등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과 시설에서 자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소독약품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041-746-8084)나 15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중국 등 주요 발생국과 국내 주요 발생 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우선 보건소(☏ 041-746-8033·8039)에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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