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과 숙행이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의 `섬마을 하숙생`에서는 전영록과 숙행이 경남 통영 연화도에 있는 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잔치를 마련했다.
전영록과 숙행은 전영록만의 레시피로 만든 떡볶이인 `록볶이` 20인분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행은 전영록에게 "우리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우리 아버지도 약간 철이 없으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마을 잔치 준비가 끝나자 어르신들이 모여 전영록이 준비한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
이어 전영록과 숙행의 무대를 관람했다. 숙행은 전영록의 대표 노래인 `불티`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숙행은 이어 전영록이 직접 쓴 신곡을 연화도 주민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록은 매주 수요일 `6시 내고향`의 코너 `섬마을 하숙생`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의 숨은 섬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숙행은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로 데뷔해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