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20년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LX는 하반기에 집행 예정이었던 시설비, 공기구 비품 구입, 경상비 등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화훼농가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LX는 지역 내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관내 10개 지사 직원들의 감염의심 및 확진자 발생현황을 일일점검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종환 본부장은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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