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도종환, 설립 예산 40억 반영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64)는 지난 17일 발표된 추경예산에 국가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예산 40억원, 동물모델 활용 코로나 치료제 연구개발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가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는 오는 10월 오송에 완공예정인 질병관리본부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도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국가 재난 대응 의료지원 플랫폼 구축 등 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연구소, 대학병원 및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음압병상 150병상 확대 등 코로나 감염병 대응예산 1483억원을 증액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엽자, 중소기업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 1조4000억원을 추가 증액해 총 2조9000억원을 확보했다.

저소득층 쿠폰 및 긴급복지 등 민생예산 7696억원도 증액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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