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도움용 전화 추가 개통
'충북진학디딤돌' 밴드 운영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모든 초·중·고의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추가 연기한 가운데 고3 수험생을 위한 유·무선, 온라인 상시 상담 체제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는 유·무선 진학 상담을 위해 진학 상담 전용 전화 2대를 추가 개통했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 진학 상담 전용 전화번호는 ☏043-290-2267, 2268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하면 상담할 수 있다.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이뤄지는 기존 1대 1 대면 상담은 코로나 여파로 전화 콜 상담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마다 교사-학생 간 상시 안내·상담 체제를 구축하고, 교과별 학습 지원을 위한 EBS 강의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 방법도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휴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과목별 학습량 또는 과제 수행 양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안내할 것을 학교에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재 56명의 상담교사가 대기 중인 온라인 밴드 '충북진학디딤돌'을 통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수험생들의 진로상담을 주고받고 있다.

온라인 밴드 '충북대입진학news'도 유용한 진학 뉴스, 진학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온라인을 이용해 진학 관련 정보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험생들을 위한 고3 진학 자료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부서별 홈페이지 입시정보 게시판에 탑재해 학생들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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