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가 18일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제작을 추진한다.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작을 주관하며 소속 명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면 마스크가 제작할 예정이다. 

또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는 마스크 제작 작업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및 체온계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면 마스크는 청주외국인근로자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배달될 예정이다. 

박동준 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장은 "이번 마스크 제작 및 기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기능선수회 소속 명장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도내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