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이 휴업기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생생활교육 특별반'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생활교육 특별반은 진천교육청 생활교육팀과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6~18일 청소년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비행 예방을 위해 진천읍내, 광혜원 및 혁신도시 등에서 교외 생활 지도를 했다. 

PC방과 코인 노래방 등 학생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순회했다. 

오은주 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외 생활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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