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코로나19 관련한 헛소문 생산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홍성에서 확진자와 상관없는 업소나 개인 신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시장 ○○식당 사장 확진', '○○식당 폐쇄' 등 확인되지 않은 글들이 퍼지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가짜뉴스 생산자와 유포자 추적을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엉뚱한 피해 업소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련의 범죄행위에 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