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배우 신현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겨울 역을 맡은 신현빈이 유연석(안정원)에게 호된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겨울은 교통사고가 난 어린이 환자 보호자에게 “가망없다”는 말을 냉정하게 전했다. 이를 본 유연석은 “의사가 환자에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에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라고 조언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 (사진=ⓒ신현빈인스타그램)

방송과 동시에 냉철한 장겨울 역을 완벽 소화한 배우 신현빈에게 관심이 쏠렸다.

 

신현빈은 지난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로 데뷔했다. 이후 ‘공조’ ‘변산’ ‘7년의 밤’ ‘미스트리스’ ‘자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클로젯’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1년에는 첫 영화 '방가 방가'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무사 백동수'로 SBS 연기대상에서 뉴 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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