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수찬 인스타그램

가수 김수찬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 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올해 27세다. 아직까진 결혼 생각이 없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해서 그런지 노래 부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살면서 경연 끝나고 와서, 샤워 하고 혼술 하면서 팬분들이 남겨주신 편지를 읽는, 팬분들과 연애하는 느낌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할 생각이 없는 친구들이 많다. 혼자 생활을 즐기고 혼자 있어도 행복하니까 그렇다”고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다.

▲ 출처=아침마당

김수찬은 방송 이후 SNS를 통해 출연 소감도 밝혔다.

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미스터트롯 이후 오랜만에 아침마당에서 선생님들의 이쁨속에서 생방 잘마쳤네요^^ 혹시 방송은 보셨나요~?ㅎ '미혼우리새끼'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대화나눴는데
선생님들 여러 의견들 대립하시던게 귀여우시면서 재밌었네용ㅎㅎ 저는 지금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ㅎ 지금이 너무 행복하기에>< 아침부터 실검찍고 오늘하루 기분좋게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찬은 '아침마당'에 출연한 선배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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