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낮 12시 기준 총 216명(충북 34명, 충남 119명, 대전 22명, 세종 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북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A씨(66)가 이날 오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2일 시내 모 내과의원을 방문해 4일 치 약을 처방받았다.

미열 지속과 콧물 증세로 지난 19일 다시 이 내과를 방문했으며 엑스레이와 CT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당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포함 일가족을 자가 격리 조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