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개선 및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 공원화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 대상지를 선정한 뒤 다음 달 본격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단체나 마을 등에서 사후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곳에 다년생 화초를 식재, 공원화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불법 배출이 상습 투기장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차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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