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청주농협 등 60명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청주시 오창읍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헌혈행사에는 농협청주시지부, 청주농협, 오창농협, 서청주농협, 청주축협 등 청주시 내 농·축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호광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박태순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장, 권명중 4H청주연합회장 등 농업인들도 함께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충북농협은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릴레이를 전개해 오고 있다.

음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충주시지부, 충북지역본부와 농협충북유통, 옥천군지부에 이어 청주시지부가 헌혈릴레이를 이었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어려움 극복에 동참해 줬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혈액수급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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