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친환경농산물 농민
판로 지원, 농협몰 등 구매토록

▲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20일 본부에서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며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개학 연기로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로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23일부터 개학 전까지를 친환경 농산물 집중 판매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와 관련 충북농협은 충북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주시,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특히 충북농협은 공동구매 캠페인에 머물지 않고 동 운동의 확산과 판로확대를 위해 23일부터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협력해 농협청주하나로마트(농협충북유통) 자체 온라인 웹과 농협몰을 통해 청주시는 물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친환경 꾸러미 농산물을 입점시켜 판매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꾸러미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농협몰에 접속해 하나로마트장보기 메뉴를 활용해 지역의 친환경 꾸러미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 농협청주하나로마트 웹을 설치해 상품 조회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농협은 LG유플러스, 한전충북본부 등 기업체와 협의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