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  국민의당이 22일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종 추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1번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의료봉사를 했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배정됐다.

2번에는 안 대표의 비서실장은 지낸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태규 의원이, 3번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배정됐다.

이어 4번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 5번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 6번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 7번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8번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 9번 김예림 당 부대변인, 10번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이 배정됐다. 

11~20번엔 김현아 전 서울시의원, 김경환 당 최고위원, 정수경 변호사, 진용우 전 대한한의학협회 감사, 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교수, 정광호 전 국민의당 제5정칙위 부위원장,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장, 이현웅 전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박재영 전 바른미래당 과천의양 지역위원장, 위성진 NCS미디어 대표가 각각 배정됐다.

또 21∼25번에는 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채명희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장윤섭 백담의료재단 한울요양병원 이사장, 박삼숙 전 천안시의원, 안종혁 전 인천서구의회의원 등이 배치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예비후보 40명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면접을 통해 후보 명단을 구성했고, 전날(21일) 당원 12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거쳤다.

최종 명단은 23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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