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정·기술 혁신 변천사 등
새도약 준비·미래 개척 계기로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옥산에 있는 스템코㈜가 올해 창립 25주년(24일)을 맞아 성장의 역사를 담은 '스템코 25년사 - 첨단기술로 여는 새로운 미래'(사진)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템코㈜는 지난 1995년 일본 도레이와 한국 삼성전기 합작회사로 탄생한 이래 TV, 노트북,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COF(Chip On Film, 고집적연성회로기판)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스템코 25년사'는 통사(역사편)와 현황편으로 구성돼 주요 성장 전환점을 중심으로 △TAB(Tape Automated Bonding)양산과 △오창공장 시대의 개막 △세계 최초 2-Metal COF(디스플레이용 양면 고직접연성회로기판)개발 등 성장과정과 기술혁신의 변천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특히 스템코㈜가 추구하는 기업정신과 경영활동을 비롯하여 건전한 노사문화에서 따뜻한 사회공헌까지 화보집을 통해 상세히 수록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일궈 온 기술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담았다"며 "25년사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첨단기술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이념 아래 첨단부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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