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음성 판정 이후 의심 증상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시에서 4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이후 5일 만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42번 확진자는 정부청사관리본부 미화 공무직 직원으로 세종시 종촌동(가재마을 12단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5동 4층에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13일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병가 중 감기 등 의심 증상이 있어 21일 재검사에서 '양성' 확정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23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한 것을 확인하고 지난 17일부터 접촉자와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 하고 있다"며 "세종청사관리본부 직원 중 5동(해수부 건물) 3월 근무자를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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