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랑마켓

가수 빽가가 '유랑마켓'에 출연해 고가의 물건들을 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코요태의 멤버이자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빽가가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빽가의 집을 살펴보던 MC들은 그의 빈티지 소품 사랑과 지식에 감탄했다.

이에 빽가는 "새 것보다 더 의미있는 빈티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해외에서 중고 물건을 자주 구입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희귀 물품을 덥석 내놓는 빽가를 향해 "나중에 가격 책정할 때 되게 후회할지도 몰라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빽가는 "어렵게 구한만큼 이제는 다른 분들이 가져가셨으면"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빽가는 “탐욕과 허영이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지금은 집안에 잠들어버린 고가의 물건을 매물로 내놓았다.

특히 ‘유랑마켓’ 사상 최고가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의문의 물건까지 팔아달라고 요구해 MC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 출처=유랑마켓

이외에도 빽가의 작업실도 화제를 모았다.

작업실에서 빽가는 음악 작업을 하기도 하고 사진 작가로서 애정하는 카메라들을 모아두기도 했다.

이어 빽가는 한 카메라를 들어보이며 "카메라 계에서의 최고 브랜드 카메라인데 내가 예전에 아시아인 최초로 앰베서드 모델이 됐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건 팔면 안되겠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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