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여성가족부와 충남도가 주최하는 충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경연·전시·놀이 등 문화 체험이 펼쳐지는 장이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2565만원과 도비 3847만원 등 총 사업비 6400여 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를 주관으로 오는 5~12월 청소년 축제 연계 체험부스와 캐리비안 공주, 공주 원도심 워킹투어, 맛남의 공주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결합한 주제 별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및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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