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활성화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 촉구

[특별취재팀] 4·15 총선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우석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충남 금산군 금빛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두 달가량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돌아봤는데 지역 상권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고 너나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정부가 11조7000억원의 추경을 편성해 지원에 나섰지만,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은 직접 보조가 아니라, 대부분 대출·융자 지원 등으로 실질적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박 예비후보는 원스톱 보증과 대출 절차 간소화, 각종 세금 납부유예·면제, 임대료 등 고정비용 직접 지원 등을 촉구했다.

금빛시장 한 상인은 "그간 전통시장은 방문객 감소 및 매출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닥쳐 있지만, 철저한 소독 방역과 개인위생관리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민생과 복지의 안정을 꾀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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