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보람동 맞춤형복지팀과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보람동복지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진행한다.

보람동은 조사 대상자의 주거현황, 생활실태, 건강상태를 우선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관련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예방수칙 정보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진정옥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생애전환기에 있는 출산양육가구 및 노인진입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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