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ㆍ15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미래통합당 박상돈 예비후보(사진)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푸드 기준 신설ㆍ농민월급제 확대실시ㆍ고령화 농업인 대책ㆍ농기계 임대사업장 확대증설ㆍ천안농산물 온라인 광고ㆍ홍보강화 등의 12개 공약을 약속한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천안시 관내 농업인들이 천안에서 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농업인에게는 유통 확대 및 자긍심 고취를 할 수 있다"며 천안푸드 기준 신설 의지를 밝혔다.

또 "고령화에 따른 농업 노동력 급감과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업대행사업과 못자리뱅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협에 소속된 청년부와 협의하여 규산질 살포와 같은 큰 힘이 드는 노동을 청년들이 대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량 벼 육모 보급을 위한 못자리뱅크를 설치해 고령 및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에 농업도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게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현 연 60만원 수준의 농민수당을 연 80만원까지 인상해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겠다"며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 마련으로 농민 소득 증대, 근교농업 활성화 및 로컬푸드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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