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인 봉사단, 응원 편지
특산물 사과 등 함께 전달해

▲ 충주 미인(美人)봉사단이 의료진 등에 전달한 충주사과와 생필품,감사 편지.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충주 미인(美人) 봉사단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방역 관계자들과 의료진 및 대구 경증환자들에게 감사·응원의 편지와 마스크, 충주 사과 등을 최근 전달했다.

전미영 2M 인재개발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미인 봉사단은 앞서 후베이성 우한 지역을 비롯해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을 응원하는 릴레이 영상 캠페인을 벌이고 광동성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미인의 이번 활동에는 단원인 학생들은 그 가족도 동참, 의미를 더했다.

미인 관계자는 "인류 평화와 행복이 궁극적인 목적인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세 번째 목표인 '건강 보장과 모든 연령대의 복지 증진' 달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말했다.

미인 봉사단은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다음 세대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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