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

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전 9시 기준 총 226명(충북 38명, 충남 120명, 대전 24명, 세종 44명)으로 늘었다.

이날 세종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각각 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담동 확진자는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다정동 확진 남성은 지난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오한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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