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제도, 정책, 산행문화 등 교육 후 시민보호단 위촉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역사회의 공원관리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 1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국립공원의 제도와 정책, 자연.역사.문화자원, 안전 산행 방법, 탐방 에티켓 등에 대한 필수 소양 교육과 볼런투어(Voluntour)를 통한 국립공원 역할 학습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권영찬 교수와 국내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최오순 산악인의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권영찬 교수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채널A '행복한 아침'에 고정으로 출연 중에 있고, 다양한 방송과 기업에서 심리 코칭, 동기 부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오순 산악인은 1993년 국내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故지현옥, 최오순, 김순주)에 성공했으며, 이후 5대륙 최고봉을 섭렵하고 현재는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한국등산학교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심화과정 교육 수료자는 자연보전, 탐방 서비스, 안전 관리, 홍보.후원 분야에 걸쳐 국립공원 시민보호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지역커뮤니티 활동 등 국립공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된다.

한편 참가 신청자는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FAX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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