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제24회 대전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상은 대전지역 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ㆍ기관ㆍ단체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여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ㆍ자연환경, 연구ㆍ개발, 홍보ㆍ봉사 3개 부문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시상예정일(6월 5일) 현재 대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시는 환경상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 042-270-5414)로 내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 소식)에 게재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