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열 대표 통큰기부, 코로나19 취약계층 후원금으로 사용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한승열 정우마트 대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저소득 가정과 예방·치료·긴급지원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열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1억이상 고액기부자)회원으로 2014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1000만원을 매년 후원했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비용, '사랑의 빵' 재료비 등을 후원해 현재까지 1억원이 넘게 기부해왔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참여해 임대료를 50% 인하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재형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참여에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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