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 국민을 감동시킨 코로나19 미담영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역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는 의료진 또는 공무원, 소외계층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푼 단체나 개인 등이 해당한다.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자유 양식으로 2000자 분량의 미담 수기나 미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촬영한 사진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coronaout.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영웅은 향후 진행되는 재단 행사에 초청해 수상할 계획이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과 선행을 잃지 않는 기업과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있기에 이번 국면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6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201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