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안보의식·국토수호 결의
"호국보훈의식 되새겨 의미 커"

▲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4일 지청 앞에서 서해수호를 위해 공헌한 영웅 55용사 사진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회 서해수호의 날(27일)을 맞아 24일 지청 앞에서 서해수호를 위해 공헌한 장병들의 이름을 다시 한번 불러보는 서해수호 영웅 55용사 롤콜행사를 진행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올해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10주기가 되는 해다.

이날 행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목숨을 던지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서해바다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한분 한분 이름을 불러보면서 호국보훈의식을 되새길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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