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취소한다.

24일 열린 도시농업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물리적 접촉 가능성을 줄이는 캠페인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의결했다.

도시농업박람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각종 도시농업관련 전시와 기능성 텃밭, 도농체험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기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며 "농촌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발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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