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경제권 성장 견인"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72)가 100만 청주시 시대를 대비해 미래형 첨단산업 중심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차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다.

변 예비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충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미래형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오근장동에 있는 밀레니엄타운을 확장해 약 189만1000㎡(약 57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8540억원이다. 

변 예비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 신소재, 생명공학, 지식문화산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형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IT·BT산업기반의 오창과학산단 및 IT·소재산업기반의 청주테크노폴리스와 함께 청주공항 경제권의 3대 축으로 성장해 북청주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 및 충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통합청주시 지역 간 개발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혁신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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