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하트시그널 3

출연자들의 과거사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채널A '하트시그널3'가 25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의 패널로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윤시윤, 한혜진, 피오 등이 출연한다.

시즌1, 시즌2가 많은 화제를 모은 만큼 ‘하트시그널 시즌3’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첫방송 전부터 출연진들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출연자 A씨의 승무원 시절 인성 논란, B씨의 클럽 버닝썬 멤버 친목 논란, C씨의 왕따 가해자 의혹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이에  ‘하트시그널 시즌3’ 제작진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하여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해명 이후에도 피해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시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 이후 제작진은 티저 영상, 예고편, 홍보영상 등을 올리며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 출처=하트시그널 3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남성 출연진은 계획이 있는자, 행동이 빠른자, 착한자 등 3인 3색의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작 전부터 탈이 많은 '하트시그널3'가 새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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