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들여 2만5000개 전달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도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옥천군 전 가구에 개인 위생용품 '소독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집행해 소독제 2만5000개를 구매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코로나19 청정구역이지만, 현재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가구별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소독제 지원이 옥천군의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은 2월 말 기준 총 2만4018가구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소독제를 각 세대 1개씩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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