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청사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로컬푸드 사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품목별 생산기반 조성과 연중 생산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푸드 농가 중 중소 영세농 위주로 '품목별 생산기반 조성'에 1억328만원(시 보조 9200만원, 지자체 협력사업(농협중앙회) 보조 1128만원)을 지원한다.

'연중 생산시설 지원'에는 1억6500만원(시 보조 1억5000만원 및 지자체 협력사업(농협중앙회) 보조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해 농산물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로컬푸드 공급 농가에 친환경 GAP 인증을 독려,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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