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신진영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이정만 예비후보는 "지금은 당선만 된다면 국민도, 여론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된 것 같다"며 "당리당략과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는 것이 큰 고민이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법을 만들고 지역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야 된다"며 "원칙과 소신으로 천안지역 발전과 정치개혁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출마전은 물론 지금도 가장 고민하는 사안은.
"천안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이다. 한때는 지금은 IMF보다 더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천안이 이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당장 피부로 느껴지는 가장 큰 고민이다."

-출마 동기는.
"문재인 정권이 조국사태를 통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울산시장선거에 정권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가 하면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 못하는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바라 보이며 국민들의 삶을 더 황폐하게 하고 있다. 24년 검사생활 동안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살아 왔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훼손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생계형 정치인을 퇴출시켜 공정하고 정의롭게 다시뛰는 천안, 자영업자 이마에 주름이 펴지는 천안을 만들고 싶다."

 


-왜 유권자가 이 예비후보를 선택해야 하는가.
"지난 8년 민주당에게 맡겼던 천안을 무엇이 변했습니까?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하는 천안이 아닌 천안시민이 살기 좋은 천안에 얼마나 다가갔습니까? 직산사거리 공사는 절대공기 48개월을 훨씬 넘었는데 아직 61%의 공정율 뿐이 진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해 있다. 국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법을 만들고 지역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야 된다."

-전임자에 대한 평가는.
"지난 8년이라는 세월동안 지역민들의 선택으로 열심히 해 오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그 긴 세월동안 노력하신 것에 비해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직산사거리 문제나 송전탑 지중화문제 등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나.
"초심을 잃지 않는 좌고우면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들을 존중하고 함께 발맞춰 나가는 의원이 되겠다. 겸손하고, 열정적이며, 깨끗한 의원이 되고 싶다."

 

-꼭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마이스(MICE)천안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 △성환역과 당진항 & 평택항까지 산업철도 연결과 컨테이너 물류기지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 건설 △백석 잡월드 건립 △백제초도 위례성 문화단지 조성 △천안시장저수지(풍년저수지) 농촌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가.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살아왔다. 자신의 이익 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다. 봉사의 마음으로 천안발전과 국민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단점이 있다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변호사로 지역민들과 함께 해 왔지만 아직 시민들과의 스킨십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더 많이 노력하겠다."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소아과 의사를 하고 있는 아내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저의 출마가 가족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아내에게 선거운동을 함께해 달라고 말할 때는 참 마음이 무거웠다. 가족들의 지지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만큼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요 경력
미산초ㆍ미산중 졸업ㆍ충남고 졸업ㆍ중앙대 법대 졸업ㆍ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수료ㆍ31회 사법시험합격ㆍ전 천안검찰청 지청장ㆍ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자문 변호사ㆍ현 소상공인연합회 자문변호사ㆍ현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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