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4·15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애란 대전연합회장과 홍미영 중구지회장, 중구지회 민간분과 김미화, 가정분과 유현희 등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집 연합회의 정책 건의 및 공약 요청사항 등을 황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황 예비후보는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분들의 사기가 올라가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다"며 "보육교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보육에 매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어려운 상황들을 호소하며 보육료 현실화, 가정어린이집 원장 겸임 업무 완화,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정부지원민간영아전담 시설운영비 지원요청 등이 담긴 정책요구안을 황운하 후보에게 전달했다. 

황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마치고 "현업에 계신 분들로부터 직접 보육정책의 보완점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사 근무 조건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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