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전직·재취업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으로 공익 사회가치 실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에스에이치엘씨티씨(대표이사 김경태)는 지난 24일 교내 S5동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현장교육 강화 및 퇴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보유 인프라 공동활용 △양 기관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오는 5월 1일 시행 예정인 퇴직(예정) 준고령자·고령자의 재취업·창업에 관한 교육, 진로설계,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종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이 지역 공공기관 은퇴 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2020년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시작인 1955년생들이 고령자로 진입하는 첫 해이기도 해서 이러한 특화된 교육과정은 시니어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시니어 재취업으로 선순환될 수 있어 고령 3할 사회에 대안을 함께 모색할 시점에 공익사회 가치 실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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