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강내농협은 25일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7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39명 총 53명으로 4400여 만원이 수여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생략했다.

강내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736명에게 총 4억7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여건이 어수선한 시기인만큼, 장학금 수여로 학업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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