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유급 가족돌봄 휴가제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등 공약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후보(33)는 25일 유급 가족 돌봄 휴가제 시행 등 '아이, 청년, 어르신이 행복한 청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맞벌이 가구를 위해 현행 무급으로 운용되는 가족 돌봄 휴가제를 대폭 개선해 최장 10일 유급제로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지키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등 세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더욱 안전한 청원을 만들기 위해 8개소인 여성 안심 귀갓길을 추가 지정하고 치안 여건에 따라 비상벨,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범죄 예방 인프라를 더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통합버스 지원기준 완화, 안전펜스 등 중·고교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확충, 초등돌봄교실 리모델링 지원사업 확대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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