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트롯신이 떴다

25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남진이 깜짝 등장했다.

앞서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의 무대에 이어 김연자와 남진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예정에 없던 남진의 등장에 주현미와 장윤정, 김연자는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건가” “깜짝 놀랐다”고 당황했다.

트롯신들은 갑작스러운 남진의 등장에 놀랐고, 호치민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며 남진을 반겼다.

남진의 스케쥴이 맞지 않아 첫 공연을 함께 못했지만, 두 번째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 출처=트롯신이 떴다

이날 남진은 노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렀다. 

남진의 묵직하고 깊은 트로트는 뭉클한 감동을 주었고, 트롯신의 귀환에 주현미와 김연자는 눈물을 글썽거리기까지 했다.

또한 남진은 "51년 만에 베트남에 왔습니다"라며 “우리가 한번 흔들어버려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여유를 부리며 자신의 히트곡 ‘둥지’를 열창했다.

한편 설운도, 진성이 붐에게 트로트를 가르쳤다. 

붐은 의외의 실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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