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라디오스타

통역가이자 방송인인 안현모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오늘(25일) MBC ‘라디오스타’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하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안현모는 통역사로서 북미정상회담과 아카데미시상식 등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배우들의 시상이나 수상소감이 많아서 오디오가 물릴까 봐 최대한 침묵한다. 감탄도 못하고 숨죽이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통역가 집안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나까지 통역사가 네 명이다"라며 "특히 그중에서는 빌 게이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맡았던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 출처=라디오스타

이외에도 닮고 싶은 사람으로는 안영미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현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거쳐 SBS 기자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