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후보가 26일 괴산지역의 교통인프라 확대와 지역 행복지수 향상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4군 중 괴산군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은 날"이라며 "괴산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5개의 행복 공약과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한 6개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한 오창에서 증평~괴산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괴산IC를 신설하며 충남 서산에서 괴산 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에 힘을모으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내륙선을 조기 개통하고 괴산역 주변을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하며 문광~미원~청천 국도 확장·포장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괴산~감물 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해 산업단지 유치를 돕겠다"고 설명하고 "특히 괴산군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소외감을 가지지 않도록 괴산군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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