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되고 있지만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통학차량 운전원 등에 마스크필터를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마스크 필터(k94)를 구입해 1회용으로 알맞게 제작한 뒤 교육청 직원과 통학차량 운전원(동승보호자 포함)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원·교습소(약 270여곳)에도 희망할 경우 제공할 방침이다.

제작 배포될 마스크 필터는 면마스크 또는 일회용 마스크에 붙여 사용하고 교환 사용할 수 있다.

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혜를 발휘하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며 "마스크 부족 현상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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