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소열 후보 공약 발표

[보령= 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나소열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령시를 재생을 위한 미래산업, 치유도시로 건설하겠다"며 4개 정책 분야 24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우선 '힐링과 신산업으로 되살아나는 재생의 치유도시 보령'을 주제로 우선 보령의 취약한 응급의료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아산병원을 충남 서남부권의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양머드·내륙산림 치유센터 건립 △원도심 활성화 행정복지복합타운 건설 △친환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또 미래 발전의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과 연계한 △자동차튜닝 및 특장차산업 특화 △관광형 자동차테마파크 조성 추진 △서해안 유일 자연감조하천 '대천천' 생태관광 개발 등은 새롭게 발굴된 공약이라며 '미래발전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내륙과 수도권을 관통하는 교통체계 구축으로 활기찬 보령' 분야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선(충청산업문화철도) 신규 노선 반영 △장항선복선전철 임기 내 조기 완공 △국도21호선 2공구(웅천~주산) 4차로 확장 조기 완공 △국도 40호선 4차로 확장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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