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대한 긴급 재정지원을 위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원간담회에서 기업경제과장의 아산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계획안에 관한 보고와 사회적경제과장의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의원들은 "코로나19의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직접적인 경영피해와 생계곤란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근로자, 운송업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 범위와 분야, 지원기준에 대해 시민들의 혼선을 겪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애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응책을 전개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서로 이해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코로나19 대책 예산 등 아산시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31일 원 포인트 제2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