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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후보, 유천동·중촌동에 '새 숨' 불어넣을 것…
이한영 기자  |  hy73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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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5: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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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4·15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한 '새숨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유천동 서남부 터미널을 매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중촌동 근린공원 일대를 업사이클링 허브 '새숨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9년에 건설된 서남부 터미널은 첫 운영 당시만 해도 대전의 핵심교통시설로 평가받았으나, 운행노선 감축과 운수업체 이탈로 인해 현재 하루 이용객은 시내버스 정류장 수준인 400명에 불과하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주변 상권 붕괴 등 도심 슬럼화의 우려가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황 후보는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서남부 터미널을 대형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과 수영장 등 전천후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마을 극장, 복지시설 등을 두루 갖춘 '문화터미널 파크'로 만들겠다"면서 "부지 면적 1만 5085㎡에 달하는 서남부 터미널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서대전 복합커뮤니티 센터(중구 구민회관) 사업 대안이자 중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후보는 "국립 철 박물관 사업은 무산됐지만, 중촌동 근린공원 일대에 가칭 '새숨타운'을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플랫폼 모델과 '업사이클 타운'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중촌동 근린공원 일대 대전도시공사 청소차 부지를 이전하고, 메이커 작품과 업사이클링 중심의 디자인 공방, 판매 공간, 창작자들을 위한 창작 공간 등 메이커 운동 및 업사이클링 문화의 전진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을 전후해 완공될 경우, 축구장 2배 크기인 서울 장안평 '새활용플라자' 규모를 넘어서 국내 최대 업사이클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며, 현재 중촌동 근린공원(8만4232㎡)은 그동안 국·시비 약 800억원을 투입해 부지 매입과 1, 2단계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황 후보는 "새숨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위주 인프라 구축 차원이 아닌 문화적 도시 재생과 일자리, 산업, 관광, 복지로 이어지는 융복합 가치 창출 생태계 사업"이라며 "각각 유천동과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중구에 새숨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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