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이월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이월면 대막마을에서 쓰레기 수집 증세로 각종 폐기물을 쌓아 놓은 주민의 집을 26일 찾아 대청소를 했다.

이 가구는 음식물 부패 냄새가 진동하고 마을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사고 있었으며 몇 개월째 환경민원이 제기되던 곳이었다.

이날 협의회 회원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는쓰레기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12t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양태환 회장은 "집 외관의 문제도 많았지만 각종 위험에 노출된 환경이 정리돼 시원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풍이월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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