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월급) 기부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지속 예정

[특별취재팀] 4·15 총선 대전 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 후보는 "4년 전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처음 선거에 나섰던 그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시 한번 유성구민 앞에 선다"며 "이번 선거가 코로나19로 직면한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조 후보는 캠페인이 일환으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2~3월 세비(월급) 5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으며, 4~5월 세비(월급) 50%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함께 기부한다.

조승래 후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보태 국난을 극복해온 유구한 역사처럼, 지금 코로나19와 마주한 대한민국 역시 하나 된 마음으로 반드시 위기를 이겨낼 것"이라며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민심을 위하고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한 걸음 더 멀리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년 전 처음 유성구민 앞에 섰던 그 날보다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는 조승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캠페인을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선거비용 공개 등으로 투명한 선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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