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미래통합당 4ㆍ15 천안시장 보궐선거 박상돈 후보와 4ㆍ15 총선 천안갑 신범철ㆍ천안을 이정만ㆍ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26일 함께 선관위 등록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들 후보들은 오전 7시 30분 천안시 유량동 태조산 천안보훈공원을 방문해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용사 추모비, 참전기념비, 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 기념비 순으로 참배했다. 

후보 일동은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가 조국의 이름으로 산화한지 벌써 10년이다"며 "우리는 국토 수호에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을 기억하며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 후보 일동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념한다"며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침체일로 천안의 획기적 부흥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 일동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천안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로매진할 것을 결의한다"며 "깨어 계신 시민들께서 오만과 독선에 빠진 집권세력을 냉엄히 심판하실 것이며 어느 정당이 진정으로 시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고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지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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